人生無常 : 인생무상 ~ 因果應報 : 인과응보
人生無常 : 인생무상
(人 : 사람 인 生 : 날 생 無 : 없을 무 常 : 항상 상)
인생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
因人成事 : 인인성사
(因 : 인할 인 人 : 사람 인 成 : 이룰 성 事 : 일 사)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仁者無敵 : 인자무적
(仁 : 어질 인 者 : 놈 자 無 : 없을 무 敵 : 원수 적)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人之常情 : 인지상정
(人 : 사람 인 之 : 갈 지 常 : 항상 상 情 : 정 정)
사람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인정.
一擧兩得 : 일거양득
(一 : 한 일 擧 : 들 거 兩 : 두 양 得 : 얻을 득)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의 이득을 봄.
= 一石二鳥(일석이조)
一騎堂千 : 일기당천
(一 : 한 일 騎 : 말탈 기 堂 : 집 당 千 : 일천 천)
한 사람이 천 사람을 당한다는 뜻으로, 무예가 아주 뛰어남의 비유.
一刀兩斷 : 일도양단
(一 : 한 일 刀 : 칼 도 兩 : 두 양 斷 : 끊을 단)
한 칼로 두 동강이를 낸다는 뜻으로 '머뭇거리지 않고 과감히 처리함'을 이르는 말.
以熱治熱 : 이열치열
(以 : 써 이 熱 : 더울 열 治 : 다스릴 치 熱 : 더울 열)
열로써 열을 다스림. 곧, 뜨거운 것은 뜨거운 것으로 다스림.
二律背反 : 이율배반
(二 : 두 이 律 : 법 율 背 : 등 배 反 : 되돌릴 반)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또는 그 관계.
二人同心 : 이인동심
(二 : 두 이 人 : 사람 인 同 : 같을 동 心 : 마음 심)
절친한 친구 사이.
以暴易暴 : 이포역포
(以 써 이 暴 사나울 포 易 바꿀 역 暴 사나울 포)
폭력을 폭력으로 다스린다는 뜻
정치를 하는데 있어 힘에 의지하는 것을 비유한 말.
이포역포 유래 이포여포란 위정자가 정치를 함에 있어, 힘에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한 고사가 《사기(史記)》 〈백이숙제열전편(伯夷叔齊列傳篇)〉에 실려 있다.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孤竹國)의 왕자이다. 왕은 아우 숙제로 하여금 자신의 뒤를 잇게 하였다. 그러나 왕이 죽자 숙제는 백이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백이는 아버지의 명을 따라야 한다고 나라를 떠났으며, 숙제 또한 그 뒤를 따라갔다. 나라에서는 할 수 없이 둘째를 왕으로 삼았다. 이때 백이와 숙제는 서백(西伯) 창(昌)이 노인을 잘 봉양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 의지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서백은 이미 죽어 문왕(文王)에 추존되었으며, 그의 아들 무왕(武王)이 아버지의 위패를 수레에 싣고 은(殷)나라의 주왕(紂王)을 정벌하려 하였다. 백이와 숙제는 무왕의 말고삐를 잡고 이렇게 간(諫)하였다. “부친의 장례도 치르지 않고 바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효라 할 수 있는가? 신하된 자로서 군주를 시해하려는 것을 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무왕의 호위 무사들이 그들을 죽이려 하였으나, 태공이 이들을 의인이라고 하며 돌려보내게 하였다. 무왕이 은을 평정하여 천하가 주(周) 왕실을 종주로 섬겼으나, 백이와 숙제는 그 백성이 되는 것을 치욕으로 여겼다. 지조를 지켜 주나라의 양식을 먹으려 하지 않고, 수양산(首陽山)에 들어가 고비[薇]를 꺾어 배를 채웠다. 그들은 굶주려 죽기 전에 이런 노래를 지었다. 저 서산에 올라 산중의 고비나 꺾자구나. 포악한 것으로 포악한 것을 다스렸으니, 그 잘못을 알지 못하는구나. 신농(神農), 우(禹), 하(夏)의 시대는 홀연히 지나가고 우리는 장차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아! 이제는 죽음뿐이로다, 쇠잔한 우리의 운명이여! 역사 이전부터 백이와 숙제가 힘의 정치에 대한 부당성을 비판하였지만, 지금도 이런 정치 형태는 여전히 그 힘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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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下不整冠 : 이하부정관
(李 : 오얏 이 下 : 아래 하 不 : 아닐 부 整 : 가지런할 정 冠 : 갓 관)
오얏 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받을 만한 짓은 아예 하지 말라는 말.
耳懸鈴鼻懸鈴 : 이현령비현령
(耳 : 귀 이 懸 : 매달 현 鈴 : 방울 령 鼻 : 코 비 懸 : 매달 현 鈴 : 방울 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즉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
益者三友 : 익자삼우
(益 : 더할 익 者 : 놈 자 三 : 석 삼 友 : 벗 우)
사귀어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정직한 사람, 신의 있는 사람, 학식 있는 사람 등을 말함.
因果應報 : 인과응보
(因 : 인할 인 果 : 실과 과 應 : 응할 응 報 : 갚을 보)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
인과응보의 불교적 의미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는 이 용어의 일상적인 용법에 비해 상당히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교철학의 핵심 사상 중 하나인 윤회의 작동원리이자 그것의 원동력이 되는 '덕(업보)'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악한 행위는 업보가 되어 윤회의 고리에서 인간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인간은 전생에서 지은 죄에 따라 내생의 외모나 고난 등이 결정되는데 이것이 곧 인과응보의 논리이다. 반면에 현생에서 참회하고 덕을 쌓아 업을 없앤다면 그 또한 인과응보에 따라 해탈에 이를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을 절제함과 동시에 늘 선한일을 하여야 하며 또한 자기 수행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즉 인과응보는 불교윤리의 기본이 되는 사상이라고 볼 수 있다. 원문 출처 및 전문 :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A%B3%BC%EC%9D%91%EB%B3%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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