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사자성어&고사성어

阿鼻叫喚 : 아비규환 ~ 始終一貫 : 시종일관

진02 2015. 6. 5. 05:32

阿鼻叫喚 : 아비규환

(阿 : 언덕 아 鼻 : 코 비 叫 : 부르짖을 규 喚 : 부를 환)

여러 사람이 심한 고통으로 울부짖는 참상.

 

我田引水 : 아전인수

(我 : 나 아 田 : 밭 전 引 : 끌 인 水 : 물 수)

자기에게만 이롭게 하려는 것. 

= 제 논에 물대기

 

安分知足 : 안분지족

(安 : 편안할 안 分 : 나눌 분 知 : 알 지 足 : 발 족)

편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을 앎.

 

安貧樂道 : 안빈낙도

(安 : 편안할 안 貧 : 가난할 빈 樂 : 즐길 낙 道 : 길 도)

가난한 생활 가운데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道)를 즐기며 삶.

 

眼下無人 : 안하무인

(眼 : 눈 안 下 : 아래 하 無 : 없을 무 人 : 사람 인)

사람됨이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김.

 

藥房甘草 : 약방감초

(藥 : 약 약 房 : 방 방 甘 : 달 감 草 : 풀 초)

무슨 일에나 빠짐없이 늘 참석함을 이름. 반드시 필요한 사물.

 

暗中摸索 : 암중모색

(暗 : 어두울 암 中 : 가운데 중 摸 : 찾을 모 索 : 찾을 색)

물건을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음, 즉 어림으로 추측함.

 

暗中飛躍 : 암중비약

(暗 : 어두울 암 中 : 가운데 중 飛 : 날 비 躍 : 뛸 약)

비밀한 가운데 맹렬히 활동함.


以管窺天 : 이관규천

(以 써 이 管 대롱 관 窺 엿볼 규 天 하늘 천)

대롱 구멍으로 하늘을 엿보다.

좁은 소견으로 사물을 살펴 보았자 그 전체의 모습을 파악할 수 없다.


 



이관규천 유래


춘추시대 말기의 일이다. 뒷날 동양 의학의 원조(元祖)이자 의성(醫聖)으로도 일컬어지는 편작(扁鵲)이 괵이라는 나라에 갔을 때였다. 마침 병을 앓던 이 나라의 태자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편작은 궁정의 의사를 찾아 갔다. 태자의 병이 무슨 병인가를 물어보고 현재의 상태를 알아낸 편작은 말했다. 


"그럼 내가 태자를 소생시켜 보겠습니다." 편작이 팔을 걷고 나서자 궁정의사는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그런 무책임한 말씀은 삼가시오. 어린애도 그런 말은 곧이 듣지 않을게요." 그러자 편작은 하늘을 우러르며 탄식하듯 말했다. "당신의 의술 따위는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며(以管窺天)' 좁은 틈새로 무늬를 보는 것과 같소." 잠시 뜸을 들였다가 편작은 말을 이었다.


"당신이 내 말을 정 믿지 못하겠다면 다시 한번 태자를 살펴보시오. 그의 귀가 울고 코가 벌름거리는 소리가 들려올게요. 그리고 양쪽 사타구니를 쓰다듬다가 음부에 손이 닿으면 그곳은 아직 따뜻할 것이오."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진찰해보니 편작이 말한 그대로이자, 궁정의사는 딱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괵나라 임금은 편작에게 매달렸다. 편작이 침을 놓자 태자는 소생했고 치료를 더하자 20일 후에는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편작이 죽은 사람도 소생시킬 수 있다고 말하자 편작은 이렇게 말했다. "죽은 사람을 소생시킨 게 아니오.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고친 것뿐이오'" 

 



心機一轉 : 심기일전 

(心 : 마음 심 機 : 틀 기 一 : 한 일 轉 : 구를 전)

어떤 계기로 그 전까지의 생각을 뒤집듯이 바꿈.

 

深思塾考 : 심사숙고

(深 : 깊을 심 思 : 생각 사 塾 : 글방 숙 考 : 상고할 고)

깊이 생각하고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함.

 

心心相印 : 심심상인

(心 : 마음 심 心 : 마음 심 相 : 서로 상 印 : 도장 인)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以心傳心(이심전심)

 

十目所視 : 십목소시

(十 : 열 십 目 : 눈 목 所 : 바 소 視 : 볼 시)

여러 사람이 다 같이 보고 있는 것. 즉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가리키는 말.

 

十伐之木 : 십벌지목

(十 : 열 십 伐 : 칠 벌 之 : 갈 지 木 : 나무 목)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라는 뜻.

 

十常八九 : 십상팔구

(十 : 열 십 常 : 항상 상 八 : 여덟 팔 九 : 아홉 구)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十匙一飯 : 십시일반

(十 : 열 십 匙 : 숟가락 시 一 : 한 일 飯 : 밥 반)

여러 사람이 합심하여 한 사람을 돕는 일을 가리키는 말.


十日之菊 : 십일지국

(十 : 열 십 日 : 해 일 之 : 갈 지 菊 : 국화 국)

국화는 9월 9일이 절정이므로 이미 때가 늦었다는 말.

 

十中八九 : 십중팔구

(十 : 열 십 中 : 가운데 중 八 : 여덟 팔 九 : 아홉 구)

거의 예외 없이 그러할 것이라는 추측을 나타내는 말.


食不二味 : 식불이미

(食 : 먹을 식 不 : 아닐 불 二 : 두 이 味 : 맛 미)

음식을 잘 차려 먹지 아니함.

 

食少事煩 : 식소사번

(食 : 먹을 식 少 : 적을 소 事 : 일 사 煩 : 번거로울 번)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識字憂患 : 식자우환

(識 : 알 식 字 : 글자 자 憂 : 근심할 우 患 : 근심 환)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된다는 말.

 

信賞必罰 : 신상필벌

(信 : 믿을 신 賞 : 상줄 상 必 : 반드시 필 罰 : 벌할 벌)

공이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身言書判 : 신언서판

(身 : 몸 신 言 : 말씀 언 書 : 글 서 判 : 판단할 판)

사람됨을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으로 곧 신수(身手)와 말씨와 문필과 판단력을 일컬음.

 

新出鬼沒 : 신출귀몰

(新 : 새 신 出 : 날 출 鬼 : 귀신 귀 沒 : 빠질 몰)

① 귀신과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②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는 일.

 

實利追求 : 실리추구

(實 : 열매 실 利 : 이로울 이 追 : 쫓을 추 求 : 구할 구)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함.


食不二味 : 식불이미

(食 : 먹을 식 不 : 아닐 불 二 : 두 이 味 : 맛 미)

음식을 잘 차려 먹지 아니함.

 

食少事煩 : 식소사번

(食 : 먹을 식 少 : 적을 소 事 : 일 사 煩 : 번거로울 번)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識字憂患 : 식자우환

(識 : 알 식 字 : 글자 자 憂 : 근심할 우 患 : 근심 환)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된다는 말.

 

信賞必罰 : 신상필벌

(信 : 믿을 신 賞 : 상줄 상 必 : 반드시 필 罰 : 벌할 벌)

공이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身言書判 : 신언서판

(身 : 몸 신 言 : 말씀 언 書 : 글 서 判 : 판단할 판)

사람됨을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으로 곧 신수(身手)와 말씨와 문필과 판단력을 일컬음.

 

新出鬼沒 : 신출귀몰

(新 : 새 신 出 : 날 출 鬼 : 귀신 귀 沒 : 빠질 몰)

① 귀신과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②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는 일.

 

實利追求 : 실리추구

(實 : 열매 실 利 : 이로울 이 追 : 쫓을 추 求 : 구할 구)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함.


脣亡齒寒 : 순망치한

(脣 : 입술 순 亡 : 망할 망 齒 : 이 치 寒 :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것처럼 서로 돕던 이가 망하면 다른 한쪽도 위험하다는 뜻.

 

菽麥不辨 : 숙맥불변

(菽 : 콩 숙 麥 : 보리 맥 不 : 아닐 불 辨 : 분별할 변)

콩인지 보리인지를 분별하지 못함. 곧, 사물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킴.

 

乘勝長驅 : 승승장구

(乘 : 탈 승 勝 : 이길 승 長 : 길 장 驅 : 몰 구)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

 

是是非非 : 시시비비

(是 : 옳을 시 是 : 옳을 시 非 :아닐 비 非 : 아닐 비)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始終如一 : 시종여일

(始 : 비로소 시 終 : 마칠 종 如 : 같을 여 一 : 한 일)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없음.

 

始終一貫 : 시종일관

(始 : 비로소 시 終 : 마칠 종 一 : 한 일 貫 : 꿸 관)

처음과 끝이 같음. 

=始終如一(시종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