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투자 명언(&해설)
나쁜 뉴스가 정확하고 믿을 만한지 세심하게 고찰해보라.
진02
2014. 12. 14. 20:10
반응형
나쁜 뉴스가 정확하고 믿을 만한지 세심하게 고찰해보라.
단지 미친 소리일 수도 있다.
- 켄 피셔 -
오래된 주식 격언 중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런 격언을 단순히 글자로만 받아드리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절대로 거둘 수 없을 것이다. 막강한 힘이 있는 누군가는 일부러 나쁜 뉴스나 좋은 뉴스를 만들어서 시장에 퍼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투자심리 전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나쁜 뉴스든 좋은 뉴스든 이미 그것이 뉴스의 형태를 띄고 TV든 신문의 형태로 시중에 나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시장을 움직이는 뉴스가 아니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사거나 팔았을 것이다. 또한 소문에 시장은 이미 반응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뉴스란 무엇인가?! 특종에 눈이 먼 멍청한 기자들이 누구에게 전해 듣거나 발견한 것에 대한 것들이다. 정작 웃긴 것은 기자들은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냥 아무런 생각도 없이 앵무새 마냥 떠들어 댄다. 이들이 작성한 기사의 대부분은 엄청 과장되어 있거나 잘못된 경우가 많다. 기자들은 해당 산업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쌓인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단지 자신들의 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반인이 어려워 하는 통계수치나 사소한 규칙 위반, 법률분쟁 등을 자신의 지식을 통해 엄청난 일이 발생한 것처럼 글을 쓰고 뉴스로 내보낼 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