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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투자지식

유동성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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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함정(Liquidity trap)

 

금리인하와 같은 통화정책이나 재정지출 확대와 같은 재정정책으로도 경기가 부양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

 


케인스 경제학에서 나온 말로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통화를 주입해도 이자율을 떨어트리거나 통화정책을 강화시킬 수 없을때의 상황을 뜻한다. 유동성 함정은 사람들이 미래의 디플레이션을 예상하거나 총수요의 부족, 전쟁시에 발생한다.

 

 

창립 70년 맞은 한은의 과제는 "넘치는 유동성 '출구전략' 마련하는 일"

중략

한은의 설립 목적이 ‘물가안정’인 만큼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디플레이션까지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세계은행도 최근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에 대해 저성장과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한 통화정책을 펴는 한편 재정지원 대상을 적절히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저금리 등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흘러가지 않는 ‘유동성 함정’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유동성 함정은 중앙은행이 공급한 유동성이 소비나 투자로 이어지지 않은 현상을 말한다. 올 4월 통화량(M2 기준)은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겼다. 문제는 유동성이 증시나 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다. 코스피지수는 2,200선을 육박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강남 일대 고가아파트의 호가가 수천만원씩 오르는 등 부동산시장마저 들썩이고 있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유동성을 오래 풀어도 문제지만 너무 빨리 빨아들여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유동성을 줄이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서울경제 2020-6-12  https://www.sedaily.com/NewsVIew/1Z3ZYTMP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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