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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위칭데이 트리플 위칭데이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동시에 겹치는 날. 굳이 마녀들과 맞설 필요는 없다 일 년에 네 번밖에 없는 ‘네 마녀의 날’이 찾아왔다. 네 마녀의 날은 영어 쿼드러플 위칭 데이(Quadruple Witching Day)를 직역한 말이다. 과거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을 트리플 위칭데이라고 불렀는데, 지난 2002년 여기에 개별주식선물이 포함되면서 마녀의 수는 네명으로 늘어났다. 네 마녀는 3·6·9·12월 둘째 주 목요일에 찾아온다. 네 마녀의 날이라고 지수가 무조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날이 신경 쓰이는 이유는 지수가 출렁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청산 시 현물 매수를 유발하는 매도차익 잔고가 늘어나고, 청.. 더보기
유동화전문회사(SPC) 유동화전문회사(SPC) - special purpose company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처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일시적 특수 목적회사 중진공 스케일업금융으로 혁신성장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비대면 분야 등 디지털 기반 산업, 기간산업, 민간 투자 소외 영역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 스케일업금융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해주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기업당 최대 150억원 한도로 발행 금리는 3~5% 수준이다. 스케일업금융 지원 프로세스는 우선 ①중소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한다. ②유동화전문회사(SPC)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구조화된 자.. 더보기
테마주 테마주 증시에 영향을 주는 큰 이슈가 생길 때, 그것과 관련한 기업의 주식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것을 일컫는 말 한일 WTO 분쟁 본격화에 애국테마주 ‘급등’…우선주 상승랠리 마감 모나미(29.82%), 신성통상(29.84%), 코데즈컴바인(29.98%) 등 애국테마주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패널 설치 요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스위스 제네바 WTO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대표부에 패널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일 간 WTO 분쟁절차가 본격화한다는 의미로, 패널은 WTO 분쟁 당사국 간 일종의 1심 재판절차를 말한다. 중략 기사 원문 및 출처 : 이투데이 2020. 6. 20. www.etod.. 더보기
유동성함정 유동성함정(Liquidity trap) 금리인하와 같은 통화정책이나 재정지출 확대와 같은 재정정책으로도 경기가 부양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 케인스 경제학에서 나온 말로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통화를 주입해도 이자율을 떨어트리거나 통화정책을 강화시킬 수 없을때의 상황을 뜻한다. 유동성 함정은 사람들이 미래의 디플레이션을 예상하거나 총수요의 부족, 전쟁시에 발생한다. 창립 70년 맞은 한은의 과제는 "넘치는 유동성 '출구전략' 마련하는 일" 중략 한은의 설립 목적이 ‘물가안정’인 만큼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디플레이션까지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세계은행도 최근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에 대해 저성장과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한 통화정책을 펴는 한편 재정지원 대상을 적절히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더보기
특허협력조약 특허협력조약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 또는 실용신안의 해외출원절차를 통일하고 간소화하기 위하여 발효된 다자간 조약 엘앤케이바이오, '익스펜더블 케이지' 관련 특허 취득 척추임플란트 전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는 자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익스펜더블 케이지'에 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적용되는 국제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높이확장형 추간체고정보형물인 ‘익스펜더블 케이지’의 핵심 기술이다. 높이확장 과정에서 별도의 기구를 이용해 추체에 전달되는 힘을 제한하는 기능을 케이지 내에 내재화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 기술을 반영한 경추용 익스펜더블 케이지에 대해 지난 3월 30.. 더보기
차환발행 차환발행 이미 발행한 채권의 원금을 상환하기 위해 새롭게 채권을 발행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만기 재연장을 의미하는 것 두산인프라, 회사채신속인수제 첫 수혜...300억원 차환 회사채 차환이 어려워진 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회사채신속인수제의 첫 번째 수혜기업으로 두산중공업의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가 선정됐다. 회사채신속인수제란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를 기업들이 갚지 못하게 됐을 때 산업은행이 새로운 채권을 발행하도록 해서 사주는 제도다. 투자등급이기는 하지만 비우량사채로 분류되는 A~BBB 등급 회사채가 지원 대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대책 가운데 하나로 7년만에 다시 부활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회사채신속인수제 차환발행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300억원 규모의 두산인프라코.. 더보기
증권거래소의 상장폐지 요건 증권거래소의 상장폐지 요건 사업보고서 미제출 사보고서 미제출 상장사 90여곳...투자주의 요망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재무제표가 공정하게 작성됐는지에 대한 감사인 의견을 담은 보고서) 제출 시한이 지났지만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이 9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상장폐지를 당할 위험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상장사는 정기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공시해야 한다. 오는 31일이 정기주총 개최 기한이기 때문에 감사보고서의 제출 마감일은 지난 23일이었다. 기업들은 이후 감사보고서를 포함한 사업보고서(1년치 실적과 경영현황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감사보고서를 늦게 제출할 경우 사업보고서 제출에도 차질이 .. 더보기
연결납세제도 연결납세제도(Consolidated tax return) 기업집단(그룹)의 개별 자회사에 법인세를 물리지 않고 자회사들의 연간 손익을 합산해 기업집단별로 법인세액을 결정하는 것 법원 “신한금융, 불법 M&A 가담…손해배상금 손금 산입 안 돼” 중략 신한은행은 2005년 신호제지를 상대로 한 불법적인 적대적 M&A에 가담한 사실이 인정돼 대법원으로부터 150억 원의 손해배상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2016 사업연도 법인세 신고 시 207억 원(손해배상금+지연손해금) 상당의 금액을 손금산입했다. 그러나 서울지방국세청은 2018년 신한은행에 대한 법인 제세 통합조사를 벌인 뒤 손금산입한 손해배상금을 손금불산입하면서 법인세를 추가로 부과했다.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는 조세심판원에 “민사사건 확정.. 더보기
순이자마진(NIM)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 금융기관이 자산을 운용해 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차감해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 순이자마진 하락 불가피…은행권 '초비상' 연 0.5%의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순이자마진(NIM)이 지난 1분기 대비 최대 9bp(1bp=0.01% 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은행권 예상이 나왔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년간 최대 15bp 가까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하에 은행들은 초비상이 걸렸다. 1일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주요 은행의 재무부서에 연말 NIM 예상치를 문의한 결과, A은행은 "최소 7bp, 최대 9bp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B은행은 "4~6bp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 더보기
이자보상배율 이자보상배율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의 건전성 지표 중략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최소한의 회사의 수익성과 투자가치를 따져볼 때 사용하는 지표가 바로 '이자보상비율'이다.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는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계산하는데 기업의 이자부담능력을 평가하여 높을수록 기업의 건전성은 좋아진다. 이자보상비율은 은행 등의 금융기관으로 빌린 돈에 대한 댓가를 지급하고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이 얼마나 차지하는 지 보여준다. 기업과 금융기관의 차입금 약정에 일정한 한도의 이자보상비율을 정하여 기업이 위반할 경우 즉시 차입금 상환요구로 하는 기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