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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를 위한 돈의 IQㆍEQ - 혼자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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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를 위한 돈의 IQㆍEQ
국내도서
저자 : 혼다 켄 / 홍찬선역
출판 : 더난출판 20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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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돈만 있으면 사랑과 존경, 그리고 우정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돈으로 얻을 수 있는 우정과 애정, 그리고 존경은 껍데기뿐이어서 깨지기 쉽다. 그런 것들은 돈이 없어지면 함께 사라지고 말 것들이다. 따라서 돈으로 그런 것을 얻게 되면, 거꾸로 돈을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몇 배로 커지게 된다. 


돈으로 사랑과 우정과 존경을 얻으려고 하면 이런 역설에 빠져들고 만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받고 있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더 커진다. 성공한 기업가가 "아내와 가족, 직원들과 친구들로부터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신이 돈으로 사랑을 얻으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랑이 찾아오면 돈 때문이라고 괴로워하는 것이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p100~101,

....현재의 돈 사용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곧바로 알 수 있다. 그것은 부자가 될 사람과 돈과 인연 없이 살아갈 사람의 돈 쓰는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부자는 자신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사고, 가난한 사람은 기분을 풍요롭게 해주는 물건을 산다."


어떤 부자에게서 들은 말이다. 부자들과 생활해보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그들의 돈 쓰는 방식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들의 쇼핑 방식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부자의 세계에서는 앞뒤가 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들은 고가의 브랜드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 것은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을 맛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부자는 가방도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직인가에게 직접 주문해서 구입한다. 고가 브랜드 상품의 반값으로 최고 품질의 가방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돈을 조금 모은 사람은 곧바로 고가의 브랜드 상품이나 외제 자동차를 사고 싶어 안달을 한다. 돈을 빌리면서까지 말이다. 그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부자가 된 기분을 만끽한다. 부자들에게 이것은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행위다. 


부자는 고가의 브랜드 상품을 사거나 외제 차를 살 만한 여유가 있으면 먼저 그 돈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을 사거나 자기 자신에게 투자한다. 


고가의 브랜드 상품과 외제 차는 당신에게 부자가 된 기분을 누리게 해 줄수는 있겠지만 실제로는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 브랜드 상품과 외제 차는 돈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지비가 많이 들고, 팔 때는 산 가격보다 싼값에 내놓을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누구나 다 구입하는 물건일지라도 그런 사회적인 '흐름'에 결코 현혹되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부자들은 스스로 규제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런 쓸모없는 짓은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