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할이란 하나의 기업이 실질적으로나 법적으로 독립된 두 개 이상의 기업으로 나누어지는 조직 재편 방식의 하나로서, 기업분할의 유형은 주식배당형(spin-off), 주식교환형(split-off), 모회사소멸형(split-up) 등 크게 3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스핀오프(spin-off)는
분할회사가 현물 출자 등의 방법을 통해 자회사를 신설하고 취득한 주식 또는 기존 자회사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분여하는 것을 말한다. A회사는 자신의 일부를 B회사에 현물출자하고 그것과 교환하여 B회사의 전 주식을 취득한다. A회사는 B회사의 주식을 자기 주주에게 지주수(持株數)에 따라 분배하며, 이로 인해 A회사의 자본금은 증감하지 않는다.
스플릿 오프(split-off)는
기본적으로는 스핀 오프와 같으나, 주주가 가진 분할회사의 주식의 전부 또는 일부와 교환하여 자회사주식을 분여하는 것이다. A의 회사는 자산의 일부를 B회사에 현물출자하고, 그 대신에 B회사에 전 주식을 취득한다. A회사는 자사 주식을 일부 소각(消却)하여, B의 회사의 주식과 자사 주주의 보유주와 지주수(持株數)에 따라 교환하며, 이에 따라 A의 회사의 자본금은 감소하게 된다.
스플릿 업(split-up)은
회사의 전재산을 출자하여 두 개 이상의 회사를 신설하거나 기존 회사에 모든 자산을 현물 출자하여 취득한 주식을 주주에게 분여하고 당초의 회사는 해산하는 방법이다.
이미지 출처 : askanydifference.com/wp-content/uploads/2020/04/Split-U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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