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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북 - 장윤주, 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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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북
국내도서
저자 : 장윤주,서은영
출판 : 시공사(단행본)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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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스타일이란 최신 유행을 일일이 좇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값비싼 명품이라도 스타일을 살 수는 없다. 스타일이란 꿈이어야 하고, 즐거움이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렇게 자신을 가꾸고 그 순간을 즐기다보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인생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무엇이 정답이고, 무엇이 가장 아름다운지 정의내릴 수 없다. 단 자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연출해보자. 스타일과 사랑은 결국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져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P123,

........여러 사람의 옷 입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공부할 때 학습지를 보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 따라 입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따라 입는다고 해서 처음부터 그 사람처럼 잘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패션 아이콘을 반복적으로 모방함으로써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찾게 된다. 반복과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찾는다면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스타일은 자신을 표현하는 첫 번째 매개체이니까.





P150,

..........나는 어머니와 자주 쇼핑을 다닌다. 다른 건 몰라도 옷만큼은, 특히 어머니의 옷을 사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어머니의 스타일을 찾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맘처럼 쉽지 않았다. 20대의 내가 보는 것과 환갑인 어머니가 보는 것에는 확실히 많은 차이가 있었다.


나는 제안은 하되 전적으로 어머니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른다. 옷을 입히려 하지 말고, 어머니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옷은 살 수 있지만 스타일은 살 수 없는 것이기에......





P157,

.............스타일은 단지 겉으로 보여지는 갖가지 옷이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옷에 그 사람의 생각과 감성이 함께 묻어나야 한다. 그녀와 똑같은 옷과 신발을 신었지만 그 옷만을 걸친 나는 가짜였다.


자기의 내면을 스타일로 표현하고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멋쟁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난 그 옷을 내 옷으로 소화하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흉내도 내본 사람이 잘 낼 수 있듯이, 계속 모방하다보면 언젠가 내 것이 되는 때가 온다.




P192,

내 눈을 보고 대화를 나누기도 전에

제일 먼저 나를 판단할 수 있는 것!

첫인상과도 같은 것!

스타일,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자 배려이다.





P230~231,

.........진짜가 되려고 의식하지 않아도 진짜를 가진 사람, 깊이 있는 인격이 자연스럽게 배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주위 사람의 관심을 모으는 사람, 자신의 생각과 감정, 행동 그리고 눈빛 이 모든 것을 자기 방식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 그 무엇보다 삶을 살아가는 스타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이고 싶었다.


스타일에 관한 두려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는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고, 다른 하나는 타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까에 대한 두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