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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있는 사람 - 도서출판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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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있는 사람 - 도서출판 두란노

인터파크에 책 정보 없음;;;





P35.

...........어떤 분이 태어난 아기의 손가락을 하나씩 세면서 열 손가락을 다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감사를 하지 않는 인생은, 마치 돼지가 도토리나무 밑에서 떨어진 열매를 주워 먹으면서도 그 도토리가 어디서 온 것인지를 위를 한 번도 바라보지 않는 것과 같은 인생이다.





P141.

...........향기 있는 사람, 기억에 오래 머물러 있는 사람은 화려한 옷에 진한 화장으로 치장한 얼굴이 아니라, 소박한 모습에서 배어나오는 친절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친절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P198~199.

......평양에 백선생이라는 과부가 있었습니다. 평양출신으로 16세에 결혼하여 19세에 자식도 없이 과부가 되었습니다. 워낙 박색인 데다 가진 것도 없어서 삯바느질, 콩나물 장수, 가정부, 청소부 등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험한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모은 돈으로 땅을 사서 재산을 늘려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재산을 모은 후에 교통이 불편한 곳에 다리를 놓았습니다. 또 공화당을 지어 기증했으며, 땅을 사서 학교에 기증하여 재단법인을 만들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조만식 선생이 주도했던 물산장려회에 많은 돈을 희사했으며, 1925년에는 모든 재산을 기울여 가난한 사람과 사회단체에 분배했습니다. 그래서 이 아름다운 선생으로 인해서 그의 이름은 '백선행(白善行)'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이 가끔 찾아가 "할머니,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습니까?" 물르면, "세 가지만 잘하면 누구든지 돈을 벌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첫째, 남이 먹기 싫어하는 음식을 먹고 둘째, 남이 입기 싫어하는 옷을 입고 셋째,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라.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의 차이입니다. 남이 싫어하는 일, 남이 어려워하는 일,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내 일처럼 봉사하고 희생하는 의무를 초월하게 될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