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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나는 지금까지 완벽주의자이면서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완벽에 대한 욕구와 내적 평화에 대한 욕망은 서로 대립된다. 뭔가를 어떤 특정한 방식을 통해 얻으려고 집착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때부터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벌여야 한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하기보다 잘못된 점과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한다. 항상 무언가 잘못되고 부족하다는 생각에 시달린다는 것은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p38,
....타인을 원망하는 데는 엄청난 양의 정신 에너지가 소모된다. 그것은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낳는, '나를 끌어내리는' 사고 방식에 불과할 뿐이다.
남을 탓하기에 바쁜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결국 자신의 행복을, 타인의 행동에 좌우되는 통제 불가능한 부수적인 것으로 전락시키기 때문이다.
행 불행의 선택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다른 사람을 탓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그럴 경우,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감각을 되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화가 났을 때에도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종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p57,
.........식물에게 사랑을 쏟고 그것을 돌보는 동안만큼은, 화가 나지도, 짜증이 나지도, 서둘지도 않게 될 것이다. 순전히 사랑으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최소한 하루 한 번만이라도, 식물을 돌보고 이런 식의 사랑을 베풀어라. 조만간 식물이 아닌 것들에도 사랑과 친절이 듬뿍 담긴 눈길을 보내게 될 것이다.
무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느끼는 동시에, 주위 사람들에게 이와 비슷한 사랑을 나눠 주려고 노력하라.
그들이 여전히 자신을 화나게 하고, 심술을 부리고, 달라지지 않아도 사랑을 베풀려고 노력해보라. 그들을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식물은, 사랑의 힘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다.
p76,
........우리는 마치 잠시라도 뭔가 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바쁘게 행동한다. 무위의 미학은, 마음을 비우고 느긋해지는 법을 터득하는 데 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잠시 동안 '몰라도 되는' 자유를 허락한다.
몸과 마찬가지로 마음 또한 소란스런 일상을 벗어나 때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휴식을 취하고 나면, 마음은 좀더 튼튼해지고, 집중력이 놀랄 만큼 향상되며, 창조적인 상태가 된다.
지루함을 즐겨라. 그리고 매순간 뭔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떨쳐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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