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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의 공통점-가모시타 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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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의 공통점
국내도서
저자 : 가모시타 이치로 / 강미해역
출판 : 주변인의길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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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 주위에는 그 사람이 지닌 매력에 의해서 사람들이 모이는데, 당연히 거기에는 여러 가지 정보도 함께 모인다. 그 정보를 누구보다 강한 관심을 보이며 듣고 있는 사람이 모임의 중심적인 인물이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줌으로써 얼마나 소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지, 얼마나 귀중한 교훈이나 인생의 가르침과 만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자가 진정으로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이 아닐까.


또한 그 사람은 지식이나 정보를 혼자서만 독점하려 들지 않는다. 그는 틀림없이 주위 사람들이 원한다면 아낌없이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그것이 별다른 어려움 없이 가능한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다. 


사람들 속에서 잘난 듯이 으스대거나, 남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자기 의견이나 생각만을 주장하는 데 열심인 사람은, 현재는 권력이나 재능으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있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그 지위를 잃게 될 것이다. 아니, 그 지위를 계속 유지한다고 해도 그 자신이 결코 행복한 존재라고는 할 수 없지 않을까. 왜냐하면 사람은 타인과 접촉함으로써, 나이나 지위, 처지와는 관계없이 그들로부터 배우고, 또한 그들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진정한 인간다운 관계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인으로부터 항상 배우려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거기에는 서로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희망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그런 희망의 빛이 있는 곳에 모여드는 것이 아닐까.




p83~84,

...............고독에 강한 사람은 혼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상대와의 거리를 잘 유지하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이다.


혼자 있어도 고독하지 않기 때문에 남을 성가시게 하지 않는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이용해서 자신의 쓸쓸함을 채울 필요도 없다. 즉, 고독에 강한 사람은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으며,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반대로, 혼자 있으면 외로워서 상대의 형편 따위는 고쳐치 않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의존하는 사람으로, 약간의 트러블만으로도 소동을 일으키는, 아직 자립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원만하게 집단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은 사람과의 만남에도 능숙하지만, 혼자 있는 것에도 익숙한 고독에 강한 사람이며, 무엇보다도 사람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귈 수 있는 사람이다.


혼자 있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사람과의 거리를 잘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주위 사람들이 안심하고 접근할 수 있다. 


무리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고, 언제나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다. 




p98~99,

.............다른 세대의 다른 감성이나 사고방식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때로는 강한 인내심을 요구하거나 성가신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동세대의 사람들하고만 대화한다면 세계가 넓어지지 않는다. 새로운 것을 알거나 경험할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이 상태로는 새로운 만남을 가질 기회도 없어지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은 항상 같은 인물만 남게 된다. 스스로가 행동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