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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유흥업소·지구대서 진상 짓 100억대 '슈퍼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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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웃겨서 진지하게 글을 못쓰겠음...ㅠ3ㅠ;;; 그래도 마음 다 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한 동안 뜨거웠던 슈퍼개미?! 또 복씨?! 설마 했는데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라에 복씨가 그렇게 많고 흔한 성도 아니고 내가 아는 복씨가 저 인간이 맞다면 아마 예전에 VJ특공대를 비롯해서 화성인 바이러스에까지 출연했던 그 인간인듯 싶다. 그런데 정말 부끄럽고 웃긴 것은 다른 나라에서 보면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슈퍼개미?! 자신이 직접 투자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주를 권유하는 카페형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면 개인 투자자를 지칭하는 개미라는 단어를 쓰면 안 된다. 기레기나 방송 피디의 지적수준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 바로 "슈퍼개미"다.


그냥 방송인 내지는 사이버 주식 교주 아니면 사업가라고 하면 이해가 가지만 슈퍼개미는 정말 시청률 올리기 위한 개수작일 뿐이다. 그런데 그게 저 인간이 원하는 네임벨류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지 싶다. 방송 보고 대박을 노리는 호구 손님들도 많이 생겼을 듯~^^凸






조지 오웰이 했던 말이 문득 생각난다. 우리나라 사람처럼 미디어에 푹~~ 빠져서 사는 사람도 없고 암기식 교육에 찌들어 생각의 틀이 제한된 사람들도 없다. 그래서 저런 사기꾼 새끼한테 자기 피같은 돈 쳐바르고도 자기가 호구 인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참 하는 짓거리를 보면 슈퍼개미의 인성보다는 동네 양아치의 인성을 갖춘 놈이다. 그냥 혀젓기 레벨 높은 전형적인 사기꾼... 하긴 2년여 동안 박스권 장세를 이루다보니 자신의 신빨(?)이 회원님들한테 안 먹혀서 장사가 안 돼서 짱나셨는 갑다.


근데 구속이면 폐업하는 건가?! ㅡ3ㅡ;;;;





유흥업소·지구대서 진상 짓 100억대 '슈퍼개미'


 

주식투자로 100억원대의 자산가가 된 30대가 유흥업소에서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까지 폭행했다가 법정구속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연합뉴스

진상 짓한 100억대 '슈퍼개미'가 끌고 온 슈퍼카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주식투자로 100억원대의 자산가가 된 복모(32)씨가 유흥업소에서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까지 폭행했다가 최근 법정구속된 가운데 그가 선고 공판일에 끌고 온 슈퍼카가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근에 주차돼 있다. 2014.12.15 sollenso@yna.co.kr


복씨는 또 지구대로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여 각종 방송매체에 출연했고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zum.com/#!/news=18369710&cm=facebook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위에 복씨랑 쌍벽을 이루는 박씨도 있다. 이 양반도 참 웃긴게 주업으로 돈벌이가 시원찮았는지 책 몇 권 읽고 그걸로 방송에서 강의도하고 엠씨도 보고 자신이 주식투자에 엄청난 고수인 척 어필해서 나름 네임벨류를 얻은 후에 책장사로 이미지 세탁하고 책도 내서 돈도 많이 벌었는지 개인병원도 차리고 했지?! 그렇게 강연도 하실 분이 왜 그 돈으로 병원을 차리셨을까?!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셨으면 수십배로 불리셨을텐데?! 뭐 또 말같지도 않은 인생과 어쩌고 말도 안 되는 개소리 드립 치면서 셀프금칠 하겠지...?! ㅋㅋㅋㅋ 이 인간 요세는 하두 욕처먹어서 그런지 주식고수인척은 안 하고 찌그러져 있는 거로 보이기는 하다. (내가 바쁘기도 바쁘고 관심을 꺼서 그런가?!)


참 이런 인간들은 호구들에게 돈을 잘도 벌고 유명인 되는데... 직접 투자에 임하는 사람들은 주식투자로 대박 친 분들이 표면으로 나서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하긴 저런 인간들처럼 싸구려 인성을 갖춘 분이 주식으로 대성을 거두기는 힘들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주식시장 언저리에 직접투자보다는 호구들에게서 뜯는게 훨씬 수익률도 높고 리스크도 적은 것이 맞긴 하다. 그래도 이런 인간들이 돈을 벌어먹고 사는 거는 그 만큼 대한민국의 사람들 수준이 낮다는 거다. 사고의 틀이 너무 교과서적이고 단편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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