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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맞춤법

갑작이 ⇒갑자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갑작이 ⇒갑자기



(1) 꾸주니(×)/꾸준히(0), 깨끄시(×)/깨끗이(0)

(2) 더우기(×)/더욱이(0), 오뚜기(×)/오뚝이(0)

(3) 갑작이(×)/갑자기(0), 반듯이(×)/반드시(0), 슬몃이(×)/슬며시(0)

 

- 맞춤법 규정 25항

 


(1),(2)는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꾸준히),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더욱이)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그러나 (3)과 같이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갑자기) 소리대로 적는다. 







아뭏던아무튼, 하옇든 하여튼

 

어간의 끝 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40항)


(예) 본말 : 간편하게, 연구하도록, 흔하다

     준말 : 간편케, 연구토록, 흔타

 


[붙임1]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예) 않다 않고 않지 않든지

 

[붙임2] 어간의 끝 음절 '하'가 생략되는 예를 허용한다.

(예) 본말 : 거북하지, 생각하건대, 생각하다

     준말 : 거북지, 생각건대, 생각다

 

[붙임3] 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

(예) 결단코, 결코, 기필코, 아무튼, 하여튼 






'-할게', '-할걸'인가, '-할께', '-할껄'인가 

: 소리와 달리 '-할게', '-할걸'로 적음


(가) 내가 도와 {줄게, 줄께}. ⇒ '-(으)ㄹ수록', '-(으)ㄹ지' 등 참조. 그러나 '-(으)ㄹ까', '-(으)ㅂ니까', '-(으)ㄹ쏘냐' 등처럼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는 된소리를 표기에 반영함.

(가) 제가 {할게요, 할께요}.

(나) 지금쯤은 집에 {도착했을걸, 도착했을껄}!

(나) 벌써 집에 도착한걸!






'부치다'와 '붙이다'의 구분

: '붙다'와의 의미적 연관성이 기준


(가) 힘이 부치다 / 편지를 부치다 / 논밭을 부치다 / 빈대떡을 부치다

(가) 식목일에 부치는 글 / 안건을 회의에 부치다

(나) 봉투에 우표를 붙이다 / 흥정을 붙이다 / 불을 붙이다 / 꽃꽂이에 취미를 붙이다 / 조 건을 붙이다 / 별명을 붙이다






'부딪치다'와 '부딪히다'의 구분

: '-치-'는 강세접사, '-히-'는 피동접사


(가) 뱃전에 부딪는 잔물결 소리 / 뛰어올라오다 마침 아래층에 내려가는 종혁과 부딪고는 (나)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다 // 무심코 고개를 돌리다 그와 눈길이 부딪쳤다 // 바른손에 거머쥐고 있던 사이다병을 담벽에 부딪쳐 깼다 / 취객 한 명이 철수에게 몸을 부딪치며 시 비를 걸어 왔다

(다) 철수는 골목에서 나오는 자전거에 부딪혀 팔이 부러졌다 / 그는 자동차에 머리를 부 딪혀 병원에 실려갔다 //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다 / 그들의 결혼은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 성사되지 못했다

(라) 자전거가 마주 오는 자동차에 부딪혔다 ⇔ 자전거가 빗길에 자동차와 부딪쳤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다 ⇔ 배가 암초에 부딪혔다




정말 자주 사용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은근 헷갈리는 표현...

꾸준이인지 꾸준히인지...

더욱이인지 더욱히인지...

오뚜기인지 오뚝이인지..


반듯이는 무엇인가가 반듯할 때?! ㅡㅡ;;;

반드시는 must, 必의 의미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