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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맞춤법

않 할래 ⇒ 안 할래, 즐겁지 안다⇒ 즐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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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 할래 ⇒ 안 할래, 즐겁지 안다⇒ 즐겁지 않다

 

부정 부사인 '안'을 '않'으로 혼동하는 경우다. 이는 '않다'와 혼동을 일으킨 것인데 둘은 전혀 다른 어휘다.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기 때문이다.







사과던지 배던지 ⇒사과든지 배든지

 

(1). 지난 겨울이 몹시 춥드라.(×)/지난 겨울이 몹시 춥더라.(0)

 

(2). 깊든 물이 얕아졌다.(×) / 깊던 물이 얕아졌다.(0)

 

(3).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0)

 

회상시제 선어말 어미 '더(던)'를 비슷한 발음('드', '든')과 혼동하는 경우이다. 

더욱이 (3)의 선택형 연결어미 '든지'도 형태가 비슷해 혼동을 불러 일으킨다. 






'맛있다, 멋있다'의 발음

: 복수 발음이 허용됨.


(가) 맛있다[마딛따/마싣따] 

※ 헛웃음[허두슴], 맛없다[마덥따]

(나) 멋있다[머딛따/머싣따]




'맑다, 맑고'와 '넓다, 넓고'의 발음


(가) 맑다[막따], 맑지[막찌]; 맑고[말꼬], 맑게[말께]

(나) 넓다[널따], 넓지[널찌], 넓고[널꼬], 넓게[널께] 

※ '여덟[여덜]' 참조

(나) 밟다[밥따], 밟지[밥찌], 밟고[밥꼬], 밟게[밥께] 

'밟다'의 발음은 예외임.

    ※ 중자음(中子音)이 탈락하고 변자음(邊子音)이 남는 것이 대체적인 경향.



'납량(納凉)', '담임(擔任)'의 발음


(가) 납량[남냥], 답례[담녜]

; *납량[나뱡], *답례[다볘]

(나) 담임[다밈]; *담임[다님]



'가여운'인가, '가엾은'인가

: 복수 표준어


(가) 부모 잃은 {가여운, 가엾은} 아이 <가엽다/가엾다>

(나) {서럽게, 섧게} 운다 <서럽다/섧다>

(다)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은데! / 자세한 내용은 직접 {*뵈고,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뵈다/뵙다> 

⇒ 자음어미 앞에서는 '뵙다'만 쓰이고 모음어미나 매개모음어미 앞에서는 '뵈 다'가 쓰임



'간'인가, '칸'인가: '칸'이 맞음


방 한 칸 / 중앙으로 한 칸 뛰어 악수 없다 / 다음 빈 칸을 메우시오.




'구절'인가, '귀절'인가

: 한자 '句'는 '글귀, 귀글'을 제외하고 모두 '구'로 읽음.


(가) 구절(句節), 경구(警句), 문구(文句), 시구(詩句), 어구(語句)

(나) 글귀(-句), 귀글(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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