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투자의 정석

거래 수수료와 세금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와 세금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투자자라면 언제나 생각해야 할 개념이 바로 수수료와 세금과 같은 비용에 대한 것이다! 


물론 투자자가 매도시에 내야 하는 세금(증권거래세 0.15%+농어촌특별세 0.15=0.3%)은 똑같지만 수수료의 경우는 각 증권사와 거래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라면 반드시 투자시에 발생하는 비용인 수수료와 세금을 생각하고 매매에 임해야 한다.(HTS를 이용할 때 옵션에서 제세금을 포함한 금액으로 표시하게 할 수 있음)

 


단기성향의 매매를 하는 단기투자자들은 거래를 많이 하는 만큼 수수료와 세금으로 많은 돈이 나가게 되므로 그 중요성은 더욱 크다. 장기투자의 투자자가 1번의 매매로 50%의 수익을 거뒀을 때 단기성향의 투자자는 100% 매매에 성공했을 경우, 10번의 매매로 5%의 수익을 거둬야 수익이 비슷할 것 같다. 하지만 수수료와 세금으로 나가는 비용이 10번임으로 최소 11번 이상 5%의 수익을 연속해서 100% 성공해야 비슷한 수익이 된다. 수익비중이 5%보다 낮다면 더 많은 매매가 필요하다. 혹시 1~2번의 기계적 손절매를 한다면 그 횟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

 



<10,000원에 100주를 매매할 경우(수수료는 0.015%를 적용)>

 5% 수익

 50% 수익

 매도가

 10,550원

 매도가

 15,050원

 수익률

 5.15%

 수익률

 50.01%

 수수료

 308원

 수수료

 375원

 세금

 3,165원

 세금

 4,515원

 수익

 51,527원

 수익

 500,110원

100% 매매에 성공했을 경우, 5%의 수익을 10번 매매했을 경우 총 수익률은 51.5%이지만 총수익은 515,270(수익)-31,650(세금)-3,080(수수료)=480,540원이 된다.

 


 

1,000원에 주식을 매수한 후 다시 1,000원에 주식을 매도한 경우 이것은 손실인가? 이익인가? 본전인가? 대다수의 투자자들의 경우 손해라고 혹은 본전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답은 상황마다 다르다. 가격하락에 따른 추가 손실의 발생을 예방한 손절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실전매매를 통해 시장 경험, 거래 경험을 얻었다는 말로 합리화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종목에서 배당이나 무상증자 등이 발생한 경우는 수수료와 세금을 감안하고 매수가보다 싸게 매도하더라도 투자자에게 이익으로 돌아 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마다 다를 수 있고 이러한 수익을 목표로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도 분명히 시장에 존재한다.



물론 1,000원에 사서 1,000에 다시 되판다면 금전적으로는 수수료와 세금에 의해서 손실을 본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 손실은 주식 거래에 따른 추가비용(수수료+세금)과 기회비용(다른 종목에 투자하였을 시 발생한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추가비용에 포함되는 기회비용이라는 것은 논외로 하고 내용을 전개하자.

 



 종류

 부과시기

 비율

 수수료

 살고 팔 때 한 번씩 증권사마다 다름

 HTS의 경우 0.010%~0.5%

 세금

 팔 때 한번

 0.3%(증권거래세 0.15%+농어촌특별세 0.15%)





잦은 거래를 하는 투자자는 분명 일방에게 유리한 게임이다. 그 일방이 누구인가? 


증권사는 당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든 안 하든 2번이나 수수료를 받아간다. 이들에게 잦은 거래를 하는 고객이야 말로 우수 고객이고 거래를 하지 않는 고객도 증권사 변경 외에는 언젠가는 거래를 통해 자신들을 위한 수수료를 주게 되어 있지 않는가?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주식에 투자한 국민이 이익을 보던 손실을 보던 상관하지 않고 그들의 돈놀이에 따른 세금은 꼬박꼬박 받아 챙긴다. 혹시 모를 분들을 위해 수수료와 세금를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손실 :

{(매도가×수량×수수료(cf:0.015)+(매도가×수량×세금(0.3)} - (매수가×수량×수수료(cf:0.015) < 0

100만원을 투자하여 1,000원에 1,000주를 사서 1,000원에 전부 팔았을 경우

{(1,000×1,000×0.015)+(1,000×1,000×0.3)} - (1,000×1,000×0.015)

수수료: 300원, 세금: 3,000원, 수익률: -0.33%, 예상손익: -3,300원

 


수익 :

{(매도가×수량×수수료(cf:0.015)+(매도가×수량×세금(0.3)} - (매수가×수량×수수료(cf:0.015) > 0

100만원을 투자하여 1,000원에 1,000주를 사서 1,005원에 전부 팔았을 경우

{(1,005×1,000×0.015)+(1,005×1,000×0.3)} - (1,000×1,000×0.015)

수수료: 300원, 세금: 3,015원, 수익률: 0.17%, 예상손익: 1,685원

 


100만원을 투자하여 1,000원에 1,000주를 사서 경우 5%의 수익을 원하는 경우 1,055원 이상에 팔아야 한다. 수수료: 308원, 세금: 3,165원, 수익률: 5.15%, 예상손익: 51,527원이 된다. 엑셀에서 함수를 이용하여 계산을 하든지 아니면 계산기나 주판을 사용하든지 암산을 하든지 투자자는 비용과 수익에 대하여 계산을 해야 한다. 물론 HTS에서도 수수료+세금을 적용하면 계산된 값이 나온다.

'주식 > 주식투자의 정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로의존성  (0) 2015.04.15
손실 제한  (0) 2015.04.14
자금관리(Money Management)  (0) 2015.04.10
자금관리(Money Management) 이론  (0) 2015.04.10
자금 관리법  (0)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