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 ⇒ 게시판(揭示板)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 한글 맞춤법 8항]
(예) 페품(x) ->폐품 (o), 헤택 (x) -> 혜택 (o)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예)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달달이⇒다달이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때에 'ㄹ'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안 나는 대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 제28항 )
(예) 다달이(0)/달-달-이(×), 따님(0)/딸-님(×), 마소(0)/말-소(×), 열두째(0)/열둘-째(×), 싸전(0)/쌀-전(×)
'설겆이, 반듯이, 아뭏든, 어떻든'인지 '설거지, 반드시, 아무튼, 어떠튼'인지?
(가) 설거지, 아무튼, 반드시[必]("이번 일은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가) *설겆다, *아뭏다, *반듯하다
※ '설겆다, 아뭏다'는 존재하지 않는 말이고 '반드시'는 '반듯하다'와 의미상의 관련성이 없음.
(나) 반듯이("의자에 반듯이 앉아 있다"), 어떻든
※ '반듯이'는 '반듯하다'와 의미상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어떻다'는 현재 살아 있는 말임.
(나) 반듯하다, 어떻다
(다) 얽히고설킨 사건
※ '얽-'이란 말은 있어도 '섥-'이란 말은 없음.
'며칠'인가, '몇 일'인가
: '몇 일'로 적으면 [면닐]이라는 비표준 발음을 인정하게 됨. '한글 맞춤법의 원리' 참조.
오늘이 몇 월 {며칠, 몇 일}이냐?
'더우기, 일찌기, 오뚜기'인가,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인가
: '더욱, 일찍, 오뚝'과의 연관성을 형태상으로 드러내 주는 표기가 맞음
(가)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
(가) 더욱, 일찍, 오뚝
(나) 더우기, 일찌기, 오뚜기
'국제 연합'의 줄임말이 '국연'인가, '국련'인가
: '국련'이 맞음
국제 연합/국련, 대한 교육 연합회/대한교련
※ 자민련(←자유민주연합)
'회집, 장미빛'인가, '횟집, 장밋빛'인가
횟집(膾-), 장밋빛(薔薇-) 청사진, 수돗물(水道-)
◑ 혼란을 보이는 말
말: 존대말/존댓말(한), 인사말(민,한,금,교)/인삿말, 예사말(금,교)/예삿말(민,한), 혼자말(교)/ 혼잣말(민,한,금), 노래말(교)/노랫말(한)
값: 기대값/기댓값, 대표값/대푯값, 초기값/초깃값, 극소값/극솟값, 최대값/최댓값
국: 두부국/두붓국, 만두국/만둣국, 시래기국/시래깃국
길: 등교길/등굣길, 성묘길/성묫길, 휴가길/휴갓길
빛: 무지개빛/무지갯빛, 보라빛/보랏빛, 연두빛/연둣빛, 우유빛
집: 소주집/소줏집, 맥주집/맥줏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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