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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투자클럽-박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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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투자클럽
국내도서
저자 : 박춘호
출판 : 미래의창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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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손익계산서' 상으로는 여전히 흑자 상태이더라도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대규모 적자로 돌아서면 즉시 그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좋다. 물론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으나 경험상으로는 부도 확률이 매우 높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의 적자규모가 전년 대비 몇 배(몇 퍼센트가 아닌) 증가한 수준이거나, 매출액의 5퍼센트 이상의 규모이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단, 재무구조가 우량한 회사라면 추가적인 차입금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는 충분할 것이다.





p133,

........2. 롱/숏 매매 전략


지주회사의 주가와 자회사의 주가는 거의 똑같이 움직인다. 그러나 가끔 시장에서는 지주회사와 자회사의 주가흐름이 시차를 보이거나 등락폭의 차이를 보일 때가 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할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단기 매매 전략은 지주회사와 자회사뿐 아니라 유사 경쟁사간의 주가차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만약 SK에너지 주가가 급등했는데 지주사인 SK주가가 오르지 않고 있다면 즉시 SK에너지 주식을 팔고 SK주식을 사는 것이다. 지주회사 주가와 자회사 주가를 항상 비교하라. 경재사간 주가도 항상 비교하라. 그리고 주가흐름에 차이를 보일 경우 즉시 원인분석에 들어가라. 확률 100퍼센트에 가까운(위험이 거의 없는) 투자기회일 수 있다.


>>>>지주회사의 변동성과 자회사의 변동성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 투자방법의 메리트는 거의 없다고 본다. 사후적인 측면에서는 일응 타당한 투자법인 것처럼 보이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시성이 떨어지기에 투자수익에 따른 효용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지주회사와 자회사간의 종목변경보다는 다른 회사의 주가변동에 동참하는 것이 투자메리트 측면에서 더 효용적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