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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복기/심리

스눕-샘 고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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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국내도서
저자 : 샘 고슬링(Sam Gosling) / 김선아역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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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p34,

............사람들이 주변 공간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의도적으로 어떤 상징들을 표현하는 장식(포스터, 상장, 사진, 자질구레한 기념품 등)으로 치장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자기정체성을 주장'하는 것이다. 



p55,

나는 일상의 행동을 통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남게 되는 물리적인 흔적들을 지칭할 때 '행동양식의 잔여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가끔 이런 흔적들을 남기게 되는 것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것 때문이지만 말이다. 예컨대 책상 위에 놓인, 커피 찌꺼기가 바닥에 말라붙은 빈 커피잔은 씻기 귀찮아한 흔적이 된다. 물론 모든 행동이 물리적인 흔적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 미소는 흔적을 남기게 되는 행동들의 잔여물은 그 사람의 특성과 가치, 목표 등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p217,

..........한 가지 확실한 대답은, 우리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보이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입증 이론은 이런 욕망이 언제나 맞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제시한다. 이 이론은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와는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봐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만약 누가 스스로를 창의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할지라도 자기 스스로를 창조력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게끔 한다는 것이다. 



p331,

...........그리고 대부분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체계적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계획을 세우며 계획을 세운 바를 실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