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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맞춤법

움질→움찔, 잔득→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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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질→움찔, 잔득→잔뜩

 

(1) 솟적새(×) / 소쩍새(0)

(2) 잔득(×) / 잔뜩(0)

(3) 깍뚜기(×) / 깍두기(0)

 

(1), (2)의 경우는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 발음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1)은 두 모음 사이에서 된소리로 나는 경우이고, (2)는 'ㄴ,ㄹ,ㅁ,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이다.


(3)의 경우는, 'ㄱ,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한글 맞춤법 제5항)









오손도손 ⇒ 오순도순, 삼춘⇒삼촌

 

1.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 규정 제 8 항)

(예) 깡총-깡총⇒ 깡충-깡충, 바람동이⇒바람둥이, 벌거송이⇒벌거숭이

 

2. 다만,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양성 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

(예) 부주⇒ 부조(扶助), 사둔⇒ 사돈(査頓), 삼춘 ⇒삼촌(三寸)




일군 ⇒ 일꾼


일군(×)/일꾼(0), 빛갈(×)/빛깔(0), 뒷굼치(×)/뒤꿈치(0), 겸연적다(×)/겸연쩍다(0)


“일꾼”에서 “꾼”은 어떤 일을 직업적,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접미사이다. 이러한 접미사는 종래에는 “군(나뭇군)”과 “꾼(심부름꾼)” 등으로 쓰여 와 많이 혼동되는 분야이다. 


새 맞춤법에서는 이것을 “꾼”으로 통일하였다. ‘빛깔’, ‘뒤꿈치’, ‘겸연쩍다’ 등도 같은 차원에서 된소리 표기를 인정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