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투자의 정석

일괄 매수와 분할 매수의 차이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괄 매수와 분할 매수의 차이




종목의 분할 매수 기간(예 : 2011년 1월 2일~2011년 3월 31일)에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였다면 1월 2일에 일괄 매수했을 때의 매수 단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고 매수를 주저할 필요는 없다. 이럴 경우 오히려 분할 매수가 일괄 매수보다 매수 단가를 높인다. 하지만 분할 매수라는 것은 시장 위험이나 업종 위험과 종목 자체적 내재 위험 등을 감안한 위험 관리 측면에 따른 추세 추종 매수 전략인 것이다. 반대로 분할 매수 기간에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면 일괄 매수를 했을 때보다 매수 단가가 낮아진다. 자신이 분할 매수하려고 했던 기업의 뉴스플로나 시장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지 단지 주가가 하락하거나 상승한다고 아직 자금이 남았으니 무조건 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살 때마다 아직도 매력이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아직 사지 않은 것처럼 오늘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분할 매수는 당신이 알지 못하거나 시장도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의 리스크를 감안한다. 이러한 분할 매수의 경우는 보통은 자금 규모가 큰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들의 경우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물량을 확보하기 전에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자금을 투입하여 매수할 경우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오히려 자신들의 평균 매수 단가가 올라가게 된다. 그로 인하여 높은 평균 단가가 형성되면 원하는 수익금을 얻지 못하거나 장기간 투자할 투자 메리트를 잃어버리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일정 물량을 매집해서 가격이 상승할 시 확보 물량의 일부를 매도 혹은 호가에 걸어서 추종 세력의 기를 꺾어 버리고 다시 사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추종세력의 기를 죽이는 방법이 일반적인 투자자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필자도 이런 경우를 세력의 매수하는 것인지 매도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단정을 지어 말할 수는 없다. 비슷한 방법으로 서서히 자신들의 물량을 터는 전술로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큰손들이 자신의 돈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벤트를 감안하여 느긋하게 분할 매수하는 것처럼 개인투자자들도 수익에 눈이 멀어 조바심 내지 말고 작은 돈일지라도 느긋하게 분할 매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분할 매수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을 낮추는 매력적인 트레이딩이기 때문이다.



'주식 > 주식투자의 정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5장 어떻게 하는 게임인가?  (0) 2015.04.02
자신의 트레이딩 결과에 책임을 져라  (0) 2015.02.28
가치투자의 함정  (0) 2015.02.28
가치투자는 무엇일까?  (0) 2015.02.18
IQ200을 찾는 전문가  (0) 201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