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 키에르케고르 -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 키에르케고르 -

 

 

삶이 때로는 그대를 배신하고 깊은 절망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게 할 수도 있다. 자신의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손을 내밀어 도와주는 단 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막막해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 절망의 순간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 노력해보라. 위기 속에 기회는 숨어 있고 절망 속에도 희망의 씨앗은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앞을 가로 막을 때도 살고 싶다는 욕망을 잊지 말자. 우리가 포기하는 그 순간이 절망은 우리의 의지와 용기의 극단을 시험하는 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 절망적인 그 순간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힘들었던 추억의 하나가 될 것이다. 절망에 빠져서 아무것도 안 한다면 더 큰 절망을 맞게 되고 점점 더 힘들어 지게 될 것이다. 절망을 이겨내기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고 생각해보라. 고민하는 만큼 절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보일 것이고 그 고민하는 만큼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절망은 모든 것을 포기하는 그 순간일 뿐이다. 포기하지 마라. 그렇다면 절망은 단지 지나가는 하나의 시련과 고난에 불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