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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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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의 리더십
국내도서
저자 : 로널드A.하이페츠 / 임창희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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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기본은 리더십에 있고 그것은 적합한 리더에 의해서 가능한 것이다.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 이런 의문에서 실행의 리더십은 그것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본다. 즉 리더는 행동에 의해서 나타나야 한다. 다만 그 행동이 자신만의 아집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것으로 효율적인 사람과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단에 빠져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까지 치부해 버린다. 우리도 사회적 지도자층에 있는 사람들의 이런 잘못된 행동에 관한 뉴스를 종종보게 된다. 리더는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이 자만심에 빠져서는 안 된다. 



책 중

27~28p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 주기보다는 변화를 위해 꼭 들어야 할 말을 해 주는 위치에 서 있는 게 바로 리더다.....

....리더십이란 듣기 싫은 메시지나 곤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사람들이 이를 무리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능력, 다시 말해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이 사자인 리더를 무시하거나 죽이지 않고 오히려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만드는 능력이다. 


99p

상대방의 입장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당신은 무신경하거나 주제넘게 참견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게 된다. 


136p

다른 사람들을 탓하기에 급급한 태도로 여러 모로 위험하다. 이는 무엇보다도 리더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집단에 문제가 잇다는 것은 곧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뜻이고, 집단 전체가 변화해야 한다면 리더 자신도 변화해야 한다. 


141p

리더는 사람들이 변화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어려운 선택을 내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또한 리더도 그 사정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한다. 변화 때문에 오는 손실과 고통과 슬픔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리더의 형식적인 말 몇 마디보다는 진심이 담긴 구체적인 행동을 원한다. 


248p

자만심에 빠진 자는 현실 감각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실패한다. 의심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의심하는 능력을 잃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한다. 


258p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자신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환상에 사로잡혀 자신의 정체성마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생각해 보면, '특별한'사람을 알고 지낸 일은 분명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이었지만, 그것으로 내면의 공허함을 채울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259p

성욕이 강한 사람들이 권력을 추구하는 경향이 크다는 말도 나름대로 일리가 있지만, 헨리 키신저가 말한 대로 권력은 강력한 최음제가 되기도 한다. 성욕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기만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접근해 오는 경우에 리더는 그들이 자신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느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착각이다. 그들은 단순히 리더의 권력과 지위에 매력을 느끼고 있을 뿐이다. 리더가 높은 지위에서 물러나는 순간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304p

필요한 순간에는 재고 계산해야 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들은 줄자로 크기를 재거나 저울로 무게를 달 수 없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322~323p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사람들을 이끌 수 있겠으며, 어떻게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사람들에게 변화를 강요하면서 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