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들이 장래성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보다는 이들 두 회사의 문제점은 실제의 성과는 충분하지 않은 데 반해 주가는 너무 많은 장래를 반영하고 있다는 데 있다.
- 벤저민 그레이엄 -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다양한 소스나 이벤트들을 맞이 하게 되고 단지 며칠에서 몇 달 사이에 수백퍼센트씩 오르는 급등주를 마주하게 된다. 그런 소스나 이벤트들은 특정 업종이나 기업의 현실적인 미래전망 보다 더 화려한 장밋빛 전망에 기인한 성격 급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한다. 급등에 비례하는 리시크를 안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다.
급등보다 안정성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어느 정도의 실제성과에 기반한 수치를 보여주는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주가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밋빛 전망은 실제성과 반비례한 손실률을 보여줄 것이다. 급등이 있다면 그에 비례하는 급락도 존재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다.
안전적인 투자를 원하는 방어적인 투자자라면 보이지 않는 미래의 실적보다는 보이는 실제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신기술로 암을 정복하고 우주를 정복아여 엄청난 수익을 거둘 것만 같던 사업도 우리가 접하는 기본적인 쓰레기를 치우고 옷을 만드는 회사보다 못한 실적이라면 실적보다는 너무 앞선 기대감의 소치일 것이다.
전망이 좋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정도 현실가능성을 감안하고 현실로 반영되는 성과를 보여줘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장밋빛 전망은 단순한 실루엣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성과 대비한 기본을 간과한 높은 급등은 그에 비례하는 급락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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