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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뉴스가 정확하고 믿을 만한지 세심하게 고찰해보라. 나쁜 뉴스가 정확하고 믿을 만한지 세심하게 고찰해보라.단지 미친 소리일 수도 있다. - 켄 피셔 - 오래된 주식 격언 중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런 격언을 단순히 글자로만 받아드리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절대로 거둘 수 없을 것이다. 막강한 힘이 있는 누군가는 일부러 나쁜 뉴스나 좋은 뉴스를 만들어서 시장에 퍼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투자심리 전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나쁜 뉴스든 좋은 뉴스든 이미 그것이 뉴스의 형태를 띄고 TV든 신문의 형태로 시중에 나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시장을 움직이는 뉴스가 아니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사거나 팔았을 것이다. 또한 소문에 시장은 이미 반응한 상태이기 때..
보유 주식을 계속 교체하는 전문 브로커들보다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여유있는 자세를 가진 투자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훨씬 더 잘 운용한다. 보유 주식을 계속 교체하는 전문 브로커들보다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여유있는 자세를 가진 투자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훨씬 더 잘 운용한다. - 루시앙 O. 후퍼 - 주식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들일수록 전문가들이 말에 쉽게 흔들린다. 어쩌면 그들은 처음부터 주식투자와 기업에 대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전문가들(?)의 수익률이 높다는 말에 현혹되어 주식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익에만 눈이 멀면 멀수록 그들의 달콤한 말에 속아 자신이 어떤 바보같은 짓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다. 누군가의 말에 따라서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는 장기적으로 주식투자로 수익을 거두는데 있어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아무런 지식과 경험도 갖추지 못한 체 단지 전문가의..
선택 선택 주식투자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초점은 투자자 자신과 종목에 맞추어야 한다.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생각을 해보자. 세금을 많이 걷어가는 정부 때문인가 아니면 과소비하는 자신의 소비습관 때문인가? 과소비를 한다면 당신의 절제력이 부족한 탓일까 아니면 신용카드 때문일까? 만약 누군가 암에 걸린다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서 일까 아니면 건강관리를 소홀했기 때문일까? 주식투자에 실패는 종목을 잘못 골라서일까 아니면 탐욕 때문에 너무 비싸게 산건 아닐까? 혹은 반대로 너무 일찍 팔았기 때문은 아닐까? 전문가의 말을 믿고 투자를 한 투자자가 실패했을 때 전문가의 안목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말을 믿고 투자한 자신의 안목 때문일까? 언제나 궁극적인 선택은 투..
상품 상품 기관투자자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 요리사다! 그들이 만들어 파는 상품이 회사입장에서 수익률만 좋다면 다른 펀드매니저가 편입하지 않은 종목을 편입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매매(초단타 매매처럼)를 하더라도 통제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요리가 아니라 손님들을 많이 끌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즉 수익률이 좋은 펀드매니저가 있다면 그가 운용하는 펀드는 고객들은 열광하고 쌈짓돈까지 끌어다가 맡기는 상품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곧 회사의 메인 상품의 위치를 차지하고 재테크에 목마른 수많은 투자자들 유인할 때 사용되고 그들이 투자한 돈에서 받는 수수료는 회사의 수익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가 개성(?)있는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정에 어긋나는 매매를 해도 회사..
거래수수료 거래수수료 거래수수료(Brokerage) 측면에서 보자면 증권사는 자신의 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자주 거래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증권사마다 자금 규모에 따라 회원 등급을 나누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액의 자산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한다. 하지만 동일한 금액의 고객의 경우는 1년에 겨우 한두 번 거래하는 고객보다는 하루에 수십 번씩 거래를 하는 고객이 회사입장에서는 더 좋은 고객이다. 만약 1년에 한두 번 거래하는 고객들을 더 잦은 거래를 하게 만들면 증권회사입장에서는 더 이익이 늘어나게 된다. 고객들이 거래를 많이 하면 할수록 회사입장에서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들이 더 많은 거래를 하도록 하기위해 많은 돈을 들여서 HT..
기관 소속 전문가 기관 소속 전문가 기관 소속 전문가들은 투자와 관련된 어떠한 행위를 통해 월급이나 수수료를 받는다. 그들도 전문가이기 이전에 금융회사의 직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들은 회사로부터 일정 기간인 매년, 매반기, 매분기, 매월, 매주, 매일 동안의 1원 단위까지 공개되는 자신들의 실적에 대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자신이 투자한 종목과 수익에 대해서도 평가를 받고 그것이 인사고과와 인센티브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즉, 비록 그들은 전문가이지만 월급쟁이라는 사실을 주지 해야만 한다. 우리 사회에서 평생직장이란 말이 사라진 것처럼 금융회사 소속의 전문가들 또한 주식운용을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보다 단기적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다. 또한 다른 기관이나 연기금의 주식운용 또한 단기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일 ..
기관투자자 기관투자자 기관투자자라 하면 특정 기관에 소속된 법인형태의 투자자들이다. 이 기관에 소속된 전문가들은 투자지식, 자금력이나 증권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일반개인투자자보다 월등하게 우세하다. 기관은 증권회사, 보험회사, 투자신탁회사, 은행, 연기금, 사모 펀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연기금이라 하면 연금(pension)과 기금(fund)을 합친 말이다. 우리나라의 4대 연기금으로는 국민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군인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을 일컫고 그 외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전력산업기반기금 등의 각종 자금을 포함한다. 증권, 보험, 은행, 종금, 사모 펀드 등은 자기자본투자매매(PI : Principal Investment)를 한다. 자기자본투자매매는 고유자금을 직접 주식, 채권, 부동산, 인수합..
세력의 싸움 세력의 싸움 주식시장은 매일매일이 치열한 심리와 두뇌 싸움을 하는 전쟁터다.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는 보유, 매수, 매도 세력을 형성하고 고도의 전략과 전술을 사용한 전쟁을 한다. 그렇게 두뇌와 심리를 이용하는 고도의 전략과 전술의 싸움에서 한 쪽은 승리할 것이고 한 쪽은 패할 것이다. 그들에게 승리는 수익이고 패배는 손실이다. 먼저 지친 쪽이 나가떨어지게 되고 이긴 상대가 원하는 수익을 거두기 위해 가격을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그들이 모든 물량을 털고 떠나기 전까지 주가는 지속해서 움직이거나 멈춰있다. 움직임이 멈춘다는 것은 누군가 투하되는 물량을 지속적으로 매수하여 주가를 지탱하는 것일 수도 있고 매도 세력과 매수 세력이 서로 눈치 보기만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상대적으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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