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과거 산업화시대에는 제조 기술상의 노하우나 가격, 영업, 조직 등의 제품의 가격경쟁력에 주안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고객들에 대한 인지도와 고객들의 요구사항, 서비스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처럼 기업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지적재산권과 특허권에 관한 권리를 바탕으로 지적재산에 대한 분쟁이 기업의 경영환경에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과 특허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처럼 영업만 잘하는 기업보다는 강력한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이 더 매력적으로 투자자들에게 환영을 받는다. 기업들도 이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허획득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특허권을 가진 기업과 특허권을 갖지 못한 기업의 차이가 처음에는 작을지 모른다. 하지만 같은 업종의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쟁업체라면 이야기가 180도 달라진다. 이것이 또 다른 기업의 미래를 측정하는 수치로 여겨질 정도로 작용한다.
이제는 기업이 많은 돈을 들여 연구하고 디자인한 제품에 대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에 관한 분쟁에서 지면 고생해서 제품을 팔아서 번 수익을 배상금으로 물고 제품마저 판매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게 특허와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특허권을 바탕으로 한 기업은 영업이익률에서도 차이를 보이게 된다. 특허를 많이 보유한 기업은 평균적인 영업이익률을 높다.
이제는 특허에 관한 중요성과 영향력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투자자의 또 다른 능력과 수익률로 작용하고 있다. 어떤 경우든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여 이익을 창출하여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쟁업체로부터 자신의 제품과 사업을 보호해줄 기본적인 원천은 특허권과 그것과 관련된 기술력에서 끊임없이 앞서나가야 한다. 그리고 투자자는 이것을 간파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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