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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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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중'인가, '회의 중'인가 '회의중'인가, '회의 중'인가: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가 아니면 '중(中)'을 띄어 씀. (가) 학생 중에, 꽃 중의 꽃 (나) 회의 중에는 사담을 하지 말 것 / 다리를 건설 중이다 (나) 지금 [중요한 회의] 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 구 뒤에 '중'이 붙는 예 (다) 은연중, 무의식중, 한밤중 ⇒ 한 단어로 굳어진 말 '안되다/안 되다', '못되다/못 되다', '못하다/못 하다'의 띄어쓰기: 부정문으로 쓰인 경우가 아니면 붙여 씀. (가) 마음이 안되다 / 시험에 실패했다니 참 안되었다. [형용사] (가) 일이 안 되다 / 시간이 아직 안 되었다. (나) 못된 친구 / 행동이 못되다 / 심보가 못되다 [형용사] (나) 외교관이 못 된 것을 비관하다 / 떠난 지 채 1년이 못 되었다. (..
자문(諮問)과 주책(<主着) 자문(諮問)과 주책( '웃어른'인가, '윗어른'인가: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만 '윗-'으로 씀 (가) 윗니, 윗눈썹, 윗도리, 윗목 (가) 위쪽, 위채, 위층 ※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ㅅ'을 적지 않음 (나) 웃돈, 웃어른, 웃옷("맨 겉에 입는 옷") ※ '윗옷'과 '웃옷'은 뜻이 다름. 숫자 표기의 띄어쓰기: 만 단위로 띄어 씀 (가)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 "제 나이 이제 서른여섯이에요"에서 '서른여섯'을 '서른 여섯'으로 띄어 쓰지 않도록 주의할 것. (나) 십만 장, 십만여 장 '-어지다', '-어하다'의 띄어쓰기 (가) 이루어지다, 예뻐지다, 잘 만들어졌다 ※ '-어지다', '-어하다'는 앞말의 품사를 바꾸는 경우가 있어 일률적으로 붙여 쓴다. (나) 행복해하다,..
'-데'와 '-대'의 구분 '-데'와 '-대'의 구분: '-데'는 과거에 직접 경험한 내용임을 표시. '-대'는 남의 말을 전달. (가) 어제 보니까 혜정이가 참 예쁘데. / 사진을 보니 옛날에는 참 예뻤겠데. 그 아이가 밥을 잘 먹데. / 철수가 벌써 제대했데. 곁에서 보니 참 훌륭한 신랑감이데. ※ 뜻: "-더라" 신부가 그렇게 예쁘데? / 그 사람 키가 크데? 밖에 누가 왔데? / 얼마나 되데? ※ 뜻: "-던가?" (나) 사람들이 그러는데 진옥이가 예쁘대(예뻤대/예쁘겠대). ※ '대'는 "-다(고) 해"가 줄어 된 말임. 진옥이가 결혼한대(결혼했대/결혼하겠대). / 진옥이는 추리소설만 읽는대(읽었대/읽겠대). 진옥이가 학생회장이래(학생회장이었대). ※ '이다' 뒤에서는 '-대'가 '-래'로 바뀜. (다) 오늘 날..
생각건대, 생각컨대 '생각건대'인가, '생각컨대'인가: 무성음 뒤에서는 '하'가 통째로 탈락되나 유성음 뒤에서는 '하'에서 'ㅏ'만 탈락되고 'ㅎ'은 살아 있음 (가) 거북하지/거북지, 생각하건대/생각건대, 넉넉하지/넉넉지, 섭섭하지/섭섭지, 깨끗하지/ 깨끗지, 못하지/못지 (나) 간편하지/간편치, 다정하지/다정치, 청하건대/청컨대, 무심하지/무심치, 실천하도록/실 천토록, 사임하고자/사임코자 ※ 유성음: 모음과 'ㄴ, ㅁ, ㄹ, ㅇ'. 무성음: 'ㄴ, ㅁ, ㄹ, ㅇ'을 제외한 자음, 예컨대 'ㅂ, ㅅ, ㄱ' 등. '-이에요/-이어요, -예요/-여요'의 구분 (가) 뭣이에요, 책이에요/책이어요 (나) 뭐예요(*뭐이에요), 저예요(*저이에요)/저여요(*저이어요), 집에 갈 거예요. ※ '-이어요'는 계사(또는 서술격조사) '..
회계 연도, 회계 년도 '회계 연도'인가, '회계 년도'인가: '회계 연도'가 맞음 (가) 설립 연도, 회계 연도 ※ 붙여 쓰더라도 '설립연도, 회계연도'임 (나) 신년-도, 구년-도 (다) 1998년도 ※ 수를 나타내는 말 뒤에서 의존명사로 쓰이는 말은 '년도' '머지않아'인가, '멀지 않아'인가: '머지않아'가 맞음 (가) 머지않아 곧. 불원간(不遠間). (나) 멀지 않은 장래 / 여기선 학교가 멀지 않다. '가정란'인가, '가정난'인가: '가정란'이 맞음 (가) 가정란, 독자란, 투고란, 학습란, 답란 ※ 작업량, 인용례 (나) 어린이난, 어머니난, 가십난(gossip欄) ⇒ 고유어, 외래어 뒤에서는 두음법칙이 적용됨 【두음법칙】두음법칙이 적용되는 단어는 그 앞에 다른 말이 와서 새로운 단어의 일부가 될 적에도 두음법칙에..
있다가와 이따가 '있다가'와 '이따가'의 구분: 의미에 따른 구분 (가) 이따가 보자. / 이따가 주겠다. ※ 뜻: "조금 뒤에" (나)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이제서야 어딜 가는 거니? '썩이다'와 '썩히다'의 구분: '속을 썩이다'만 '썩이다', 그 밖에는 '썩히다' (가) 왜 이렇게 속을 썩이니? (나) 쌀을 썩히다 / 재주를 썩히다 '맞추다'와 '맞히다'의 구분: "옳은 답을 대다"라는 뜻일 때에는 '맞히다' (가) 프로야구 우승팀을 맞히다 / 정답을 맞히다 / 화살로 과녁을 맞히다 // 비를 맞히다 / 도둑을 맞히다 / 예방 주사를 맞히다 ※영희는 자신이 쓴 답과 텔레비전에서 제시한 답안을 맞추어 보더니 아주 침통해 했다. (가) 답을 알아맞혀 보세요 (나) 계산을 맞추어 보다 / 발을 맞추어 걷다 / 음식의 간..
숫소⇒ 수소, 숫병아리⇒ 수평아리 뒷편 ⇒ 뒤편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예에 받치어 적는다. (한글 맞춤법 제30항)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예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예)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2] 뒷말의 첫소리 `ㄴ, ㄹ'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예)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 소리가 덧나는 것 (예) 도리깻열, 두렛일, 뒷일, 베갯잇, 나뭇잎 (2)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예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예) 귓병, 머릿방, 전셋집, 아랫방, 횟가루 [2] 뒷말의 첫소리 `ㄴ,ㅁ'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예)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
밧데리 배터리 표준어는?! 밧데리 배터리 표준어는?! 우리말로 하면 건전지가 맞는 표현이다. 그럼 배터리와 밧데리 중 맞는 말은 배터리다. 밧데리는 배터리(battery)의 일본식 발음을 의미한다. 될 수 있으면 건전지가 맞지만 그게 아니면 배터리라고 해야 하는 게 맞는거라고 본다!!! 출처 : 동아일보 1980년 10월 9일 칼럼 캡쳐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0100900209203001&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80-10-09&officeId=00020&pageNo=3&printNo=18158&publishType=00020 “표준국어대사전”은 '배터리(battery)'와 '밧데리(patteri<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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