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투자의 정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리어트 파동이론 엘리어트 파동이론 주식시장에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는 논쟁을 벌여왔다. 필자도 처음에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접하고 그것을 연구하고 그것에 의해 차트를 분석하기 위해 수많은 밤을 지새웠다. 지금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고 더 이상 밤을 지새우지는 않는다. 이 책의 목적이 기술적 분석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주식시장에 통용되고 많은 전문가들이 주식투자의 비기(?)처럼 자주 언급하며 종목 추천의 이유로도 자주 거론하기 때문에 언급하고 넘어가야겠다. 물론 필자가 쓰는 부분의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제대로 알고 싶은 분은 책을 사서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스스로 판단을 내려보길 바란다. 1930년대에.. 더보기 파동이론의 허와 실에 대한 고찰 파동이론의 허와 실에 대한 고찰 주식투자에는 무수히 많은 이론과 기법들이 있다. 이런 이론과 기법을 이용해서 전문가들과 이론가들이 직접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들은 차트에 나타나는 일정한 규칙의 존재를 밝혀내고 그것을 통해 미래를 전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들의 이론과 기법의 전제 조건으로 드는 것은 1. 주가의 움직임은 과거와 같이 반복된다.(우리가 역사 시간에 너무나 자주 들었을 듯한 ‘역사는 반복 된다’의 아류작이다.) 2. 차트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현실에서는 금요일과 월요일이 같은가? 12월 31일과 1월 1일이 같은가?) 백번 양보해서 그들의 말처럼 그렇다고 치자! 그렇다면 이들의 파동, 이론, 기법 등이니 하는 것들의 적용을 생각해보자. 과거도 반복되고 모든.. 더보기 증권방송의 전문가?! 증권방송의 전문가?! 우리는 주식방송을 통해서 개인투자자들이 전문가에게 투자 상담을 받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여러 명의 전문가나 한두 명의 전문가가 나와서 보유, 매수, 매도 등 각자의 의견을 표출하고 그들은 각기 일견 합당한 자신들의 주장을 내놓는다. 그런데 주식 투자 전문가들이 특정 종목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각자 다르다. 누구의 말을 신뢰하고 선택할 것인지는 투자자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다른 의견을 내놓을 수밖에 없을까? 주식시장이 기본적으로 수학 문제처럼 정답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객관식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것에만 익숙했던 우리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우량주에 대한 생각도 전문가들(소속회사의.. 더보기 전문가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근본적 한계?! 전문가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근본적 한계?! 주식시장에 있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한 번도 없다면 진지하게 주식시장에 존재하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에 관해서 생각해 보자! 대부분의 주식투자전문가들은 경제나 기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이 아니다. 즉 그들은 금융 회사에서 월급을 받든지, 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에 대한 조언이나 종목을 추천해주고 수수료를 받든지, 주식투자에 대한 강연을 하든지 등등의 주식투자와 관련된 주식시장에서 어떠한 행위를 해야만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정작 주식투자에 대해서 강연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본인들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주식시장을 통해서 어떻게든 돈을 버는 사람들인데 주식시장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비관적인 평가를 솔직하.. 더보기 페따 꼼쁠리(fait accompli) 페따 꼼쁠리(fait accompli) 페따 꼼쁠리(fait accompli : 기정사실)는 주식시장에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좋은 소식에 울기도 하고 나쁜 소식에 웃기도 한다는 기정사실화 현상을 의미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우려가 실제로 일어났을 때 그것을 시장이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려했던 일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이 주식은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다는 것을 모든 참여자들이 인식한 것을 말한다. 반대로 예상했던 일이 수익이 발표됐을 때 이 주식은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는 것을 모든 참여자들이 인식한 것을 말한다. 현재(2011년)에서 미래(2012년)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배팅을 한 투자자들에게 미래(2012년)가 현재(2012년)가 되었을 때 그것이 이뤄졌다면 또 다른 미래시점(2013년)을 .. 더보기 주식 투자의 타이밍 주식 투자의 타이밍 주식 투자기간에 정해진 정답이 없듯이 투자 타이밍에도 정해진 정답은 없다. 하지만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매매타이밍에 대해서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보자.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타이밍을 잡을 때는 누가 자살을 했다는 뉴스가 나올 때를 매수 시점으로 보고, 뉴스와 신문에서 종합 주가지수의 고점 행진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올 때를 매도 시점으로 본다. 물론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역발상 투자는 그 만큼 시장과 자신을 억누르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매수할 수 있는 배짱이 필요하다. 또한 모두 장밋빛 전망에 사로잡혀서 욕심에 차 있을 때 그 욕심을 떨쳐버리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나오기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어렵다. 이런 용기와 절제를.. 더보기 1+1은 언제나 2가 아니다! 1+1은 언제나 2가 아니다! 1+1은 2라는 수학적 사고방식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안타깝지만 주식시장에서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 주식시장에서 1+1은 3일 수도 50일 수도 있고 0이 될 수도 있는가하면 심지어는 -5나 -50이 될 수도 있다. 어찌 사람 사는 세상사가 수학공식에 대입하면 나오는 정답처럼 답이 정해져 있을 수 있겠는가? 1+1이 2가 나올 확률보다 그 외의 값이 나올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이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은 수학적 사고(계산해서 정답을 찾기)보다는 수많은 루머와 정보를 판단하여야 하기에 보다 논리적이고 유동적인 사고가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기업이나 시장에 관한 수많은 회계와 통계 수치들이 있다. 하지만 기업과 시장을 이루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것은 절대로 수학적으로.. 더보기 사랑에 빠진 투자자 사랑에 빠진 투자자 성공적인 주식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아직 단 1주도 사지 않은 것처럼 객관적으로 종목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자신이 투자한 종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종목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만약 자신이 2년 전에 ABC라는 회사의 주식을 10,000원에 1만주 샀다. 그런데 이상하게 수익도 못 보고 손실 중인데도 점점 이 회사에 애착이 가고 이 종목에 관해 누가 나쁜 소리를 하면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것 같아 듣기 싫다. 그런데 ABC는 당신의 사랑하는 마음도 몰라주고 서서히 내려가더니 9,000원대에서 거래가 된다. 혹시 누가 방송에서 이 종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밝히면 방송국에 전화를 해서 항의를 해야.. 더보기 왜 오늘이 기준인가? 왜 오늘이 기준인가? 투자자는 왜 오늘을 기준으로 주가를 판단해야 하는가? 주식투자의 대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그의 저서 ‘실전 투자강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종종 듣는다. “요즘 증시는 정말 불투명해.” 나는 웃는다. 주식 시장이 언제는 투명했던가? 투명하게 볼 수 있다면, 주식 시장이 아닐 것이다. 최고의 투자자도 미래를 볼 수 없고, 안개의 형체만 파악할 수 있을 뿐이다. 내일이나 모레가 어떨지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오늘이 어떤지 어제가 어땠는지는 알아야 한다. 이것만 알아도 많이 아는 것이다. 대부분은 이것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매수하고자 하는 수많은 투자자들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차트와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어제의 가격을 기준으로만 .. 더보기 기준점은 현재 기준점은 현재 당신의 손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것처럼 생각하고 오늘을 기준으로 이 주식의 현재 가치나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물론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렇게 객관적인 시각으로 주식을 바라봐야 손해를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당신은 희망을 품고 특정 종목의 주식을 10,000원에 1,000주를 샀다. 한 달 뒤에 주가는 서서히 빠져서 손절가로 설정한 9,000원까지 다다랐다. 내일은 오르겠지 하는 설마 하는 마음에 의해 손절가를 놓쳤다. 그런데 오늘은 장시작 하자마자 급락해서 8,000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이 종목을 갖고 있지 않다면 사겠는가? 아니면 이제라도 더 손해 보기 전에 손절매를 해야 할까? 이것에 대한 정답은 없다. 다만 이런 경우 대부.. 더보기 장기투자 장기투자 장기투자라는 관점에서 A라는 기업에 3년간 투자하기로 결정을 했다. 3년이란 기간 동안 투자해서 목표수익률은 1년에 30%씩 90%로 설정을 하고 투자에 임하였다. 투자금 : 1억, 현금 100%투자기간 : 3년, 목표수익률 : 90%(3년×30%) 매수시점 : 2달(2012년 1월 2일 ~ 2012년 3월 1일)매도시점 : 2달(2015년 3월 2일 ~ 2015년 5월 1일) 추가매수 : 없음손절매가 : 없음 (or 매수평균가 대비 -20%) 이벤트발생 : 고려하지 않음 이렇게 투자 계획을 설정하고 주식투자에 임한다고 했는데, 대통령 선거 열풍에 휩쓸려 투자한 A종목의 회장이 대통령 후보甲의 사촌 동생의 남편과 절친한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사이(이런 막연지간(漠然之間)이란 것이 기업의 미래 성장.. 더보기 트레이더 트레이더 트레이더는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이다. 기본적으로 이들이 거래하는 리스크는 유동성(Liquidity)리스크와 가격(Stock price)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유동성리스크란 주식 투자자들이 사거나 팔 수 없는 상황이다.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상한가와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하한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가격제한폭제도(상한가, 하한가)가 오히려 소규모의 자금으로 상한가를 만들며 투자자들의 추종매매에 의해 가격변동성만을 키우며 오히려 투자자들의 유동성리스크를 부추기고 있다. 즉, 당신이 특정 주식(자산)을 팔려고 하는데 당신이 팔려는 가격에 이를 살 사람이 없거나 주식(자산)을 사려고 하는데 팔 사람이 없는 경우다. 매수자들과 매도자들 중에 어느 일방.. 더보기 차트와 패턴의 함정 차트와 패턴의 함정 차트나 패턴 따위의 과거 데이터에 의한 시스템 검증 방법은 주식투자자들이 직면하게 될 수많은 미래 상황과 과거와의 유사성 정도 만큼의 예측력을 지닌다. 현재상황이 과거와 유사할수록 미래의 트레이딩 결과는 자신의 분석에 의한 예상치에 달려있다. 하지만 실제로 배팅한 미래의 수익률이라는 결과는 자신이 분석한 예상치와 사뭇 다를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특정 시스템을 분석하는 도구로 사용하는데 한 가지 문제점은 “미래는 절대 과거와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단지 인간의 행동 특성(투자자들의 행동 패턴)에 본질적인 변화는 없으며 이 불변적 특성이 주식시장과 종목에 반영된다는 사실과 그 불변의 정도를 십분 활용하려는 것이 바로 시스템 트레이딩일 따름이다. 비록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과.. 더보기 전문 직종이 비웃는 트레이딩 전문 직종이 비웃는 트레이딩 의사와 변호사처럼 전문 직종에 근무하며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적 엘리트인 그들은 대체로 일반인들보다 머리가 좋은 직업군이고 분명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지능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고소득에 따른 웬만한 손실을 감수 할 수 있을 정도의 심리를 갖추고 있다. 그들은 의학 분야나 법률분야라는 사회적 인지도가 높고 어려운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주식투자라는 단순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는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들이 공부한 분야에 비하면 주식투자라는 트레이딩행위(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수익을 보는 것)가 너무 단순하고 일견 쉬워보여서 얼마든지 잘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이나 주식투자에 관한 책 .. 더보기 단기투자 단기투자 나는 그 날 매수했다가 같은 날 매도하는 거래인, 즉 증권시장의 기생충들을 경멸한다. 그러나 그들 없이는 어떠한 증권시장도 증권시장이 아니라는 것과 증권시장 없이는 자본주의적 시스템은 결코 존속할 수 없다는 것을 어쩔 수 없이 인정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거래에서 기생충이 많으면 많을수록 매출액과 유동성이 더욱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동성이 커지면 커질수록 주식을 유동적인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아무 때나 팔 수 있는, 특별한 투자자들을 위한 보장도 더욱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위의 글은 주식투자의 대가였던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자신의 저서에서 단기투자자에 대한 견해를 밝힌 내용 중 일부분이다. 비록 코스톨라니는 단기투자자를 증권시장의 기생충이라고 비하하여 표현하였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그..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