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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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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의미 이벤트의 의미 주식투자에서의 이벤트란 자연재해, 정치적 사건, 선거, 경제난, 전쟁, 테러, 파업, 올림픽, 월드컵 등 각종 사건, 사고들과 행사들과 관련된 일들로 인해 가격 변동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벤트는 주식시장의 예상을 벗어나는 이벤트와 주식시장이 예상을 할 수 없던 예기치 못 했던 이벤트, 주식시장의 예상 안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와 주식시장이 예상을 뛰어넘어 움직이는 이벤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실적과는 관계없는 이벤트와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로 구분된다. 각각의 이벤트와 주가의 움직임이 대응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는 점을 투자자는 염두 해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쉽게 예상하기 힘든 뜻밖의 전쟁이나 테러와 같은 경우는 방위산업주가 폭등을 한다. 다만 그 임팩트는..
리스크는 친구다 리스크는 친구다 필자가 재미있게 읽은 주식 책 ‘겁쟁이를 위한 주식투자’에는 재미있고 놀라운 실화가 있다. 물론 이 책의 다른 부분도 재미있게 표현된 부분이 많이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한 번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2005년 12월, 한 증권사의 신입사원이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에 신규 상장된 제이콤의 주식을 61만 엔에 1주 매도하려다가 실수로 1엔에 61만주 매도 주문을 입력하고 말았다. 이 잘못된 주문 때문에 그 증권사는 약 400억 엔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 반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한 남자가 있었으니 ‘제이콤남’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는 16분 만에 20억 엔이 넘는 이익을 거머쥐었다. 27세의 젊은 나이에다 백수였던 이 남성은 단번에 유명인이 되었다...
위험 구분 위험 구분 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을 내포한 재테크 수단 중에 하나다. 물론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종목도 있다. 이런 종목의 경우는 주식시장의 많은 종목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위험 저수익을 내포하고 있다는 상대적인 해석일 뿐이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여타의 원금보장형의 재테크 수단보다 높은 수익을 안겨 준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런데 주식투자의 위험은 정해진 수치와 고정된 값이 아니고 대형주라고 무조건 안전하지만은 않다.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종목들이 갖고 있는 위험을 인지하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최소한의 위험을 부담하면서 최대의 투자 수익을 거둬야 한다. 그럼, 주식투자에서 “위험이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나?..
투자는 마라톤 투자는 마라톤 주식투자는 길고 지루하며 외로운 마라톤과 같다. 주식투자를 하다가 보면 가끔은 가슴이 설레는 행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낼 때도 있고 가끔은 밤잠을 설치는 괴로움 속에 하루하루를 보낼 때도 있다. 주식투자를 인생처럼 길게 함께 할 재테크로 생각하고 투자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보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관찰하고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밀림의 제왕 사자가 얼룩말을 사냥하기 위해서 막무가내로 얼룩말을 쫓아다니지 않는다! 덤불에 숨어서 얼룩말떼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그 얼룩말 중에서 가장 강한 녀석이 아닌 가장 약한 녀석을 한 번에 제압 할 수 있는 근거리까지 그들이 접근하는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 먹잇감을 노리는 사자와 같이 적절한 타이밍이 올 때를 기다리면 된다. 절대 사자가 얼룩말을..
중소형주의 구분 중소형주의 구분 주식시장에서 종목을 분류하는 기준은 각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에 따라서 대중소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순위가 특정일의 금액을 기준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가변종의 일일가격변동에 따른 순위변동을 손쉽게 계산되고 반영되는 현재의 주식시장의 분류능력을 감안하여 총액기준순위로 구분하였다. 코스피 코스닥 대형주 상위 100이상 상위 100이상 중형주 101~300 101~400 소형주 301이하 401이하 그런데 주식시장의 종목을 분류할 때 현재가를 기준으로 대중소를 분류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이들의 분류기준은 아래와 같다. 코스피 코스닥 대형주 10만원이상 5만원이상 중형주 10만~1만 5만~1만 소형주 1만~1천원 1만~1천원 동전주 1천원미만 1..
왜 이 종목은 개잡주일까? 왜 이 종목은 개잡주일까? 주식투자자들 중에 대부분은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이 모자라서 손실이 발생해도 말짱한 기업을 탓한다. 말짱한 기업이 “개”라는 접두어와 “잡주”라는 명사가 결합하여 “개 같은 잡스런 기업” 따위의 의미를 가진 “개잡주”가 되어버린다. 제발 이런 무식한 발언 좀 하지 말자! 어떤 책의 저자는 자신의 책에 개잡주라는 표현을 쓰는 분도 있다. 그는 주가가 3천원이하인 종목은 다 개잡주이니 거들떠도 보지 말라고 한다. 정말 이 사람이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은 알고 책을 쓴 건지 아니면 낮술을 너무 과하게 마시고 술에 취해서 깜박하고 책을 쓴 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개잡주는 캔들 분석이 안 되고 차트를 분석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지껄인다. 그런데 주식 시장에 개잡주가 왜..
비합리적인 주식투자자 비합리적인 주식투자자 주식투자를 통해서 인생한방 또는 대박을 터트리겠다라는 부푼 꿈을 안고 주식시장에 뛰어든 수 많은 투자자들의 계좌는 어떨까?! 주식투자로 자신이 투자한 돈의 원금은 고사하고 반 토막이 난 계좌를 껴안고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오죽하면 주식시장에는 “1년만에 주식투자로 1억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인 줄 아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처음에 2억으로 시작하면 된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도 있다. 투기도 도박도 아닌 투자를 해서 원금이 반 토막이 날 바에야 오히려 주식투자를 해서 원금을 날리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고 절약을 통해서 원금을 보장해주는 예금이나 적금에 넣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면서 살면 된다. 물가상승률(정부가 발표한 비현실적인 물가상승률이 아..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인간은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이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경제 주체들은 합리적인 이성을 가지고 수학적인 계산에 의해서 비교를 해서 보다 경제적으로 저렴함 가격과 비싼 가격을 구분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변동하여 시장가격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은 절대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아닌 그냥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은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인간들에 의해 가격은 형성된다는 기존의 경제이론을 가지고 공부하고 프레임에 갖힌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절대로 주식시장의 기본적인 생리를 이해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매슬로우의 사회와 현실이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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